감독1+선수2, 네번 째 실업팀 창단으로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기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환)는 4월 11일(화)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육상실업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을 비롯하여 충북도의회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과 충북장애인육상연맹 김성수 회장 등 장애인체육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경과보고, 임용장 및 꽃다발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육상실업팀 선수들의 선서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장애인실업팀은 총 4개로 수영팀(’12년 창단), 역도팀(’13년 창단), 탁구팀(’17년 창단), 육상팀(’23년 창단)으로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그간 충청북도 장애인실업팀은 ’22년 전국장애인체전 획득 메달 중 23%를 차지할 정도(총 227개 메달 중 52개)로 충북장애인체육계에 큰 성과를 안겨 주었다.

감독 1명과 선수 3명으로 구성된 충북장애인 육상 실업팀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것을 다짐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역도, 수영, 탁구에 이어 4번째 실업팀을 창단하며, 장애인선수의 고용창출과 안정적인 운동여건 조성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충북도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우수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육상실업팀이 장애인체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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