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5일 생극·맹동 파크골프장 개장

15일 개장을 맞아 맹동파크골프장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
15일 개장을 맞아 맹동파크골프장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음성군이 임시휴장에 들어간 파크골프장의 시설을 정비하고 4월 15일(토) 생극과 맹동 파크골프장 2개소를 개장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맹동 파크골프장에는 동호회원 또는 부부가 함께 와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군은 그동안 잔디 생육을 고려해 휴장 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과 벤치, 그리고 안전망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편의시설을 정비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건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2019년 14,438㎡(17홀)의 생극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2022년 12,700㎡(9홀) 맹동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양질의 천연잔디 구장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깍기와 시비, 방제 등 종합적 잔디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추가 준공되면 총 4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될 예정으로, 체계적인 운영 및 시설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을 맞은 맹동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회원들의 모습.
개장을 맞은 맹동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회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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