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신규 포함 총 16명 배치....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공중보건의사가 군민을 상대로 의료 상담하는 모습.
공중보건의사가 군민을 상대로 의료 상담하는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기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고 4월 17일(월)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무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8명이 전역하고, 4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기존 근무자 포함 총 16명을 보건기관 15명, 제일조은병원 1명 배치한다.

한편 보건기관에 배치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전년 대비 4명이 감소돼 일부 미 배치된 보건지소에 주 1~2회 순회진료 실시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인 제일조은병원에 전문의 1명을 배치해 수술실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복무관리 등 주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전병태 음성군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했지만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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