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여 명 소이 비산리 농가 못자리 작업 도와

음성농협 박노대 조합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고주모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농협 박노대 조합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고주모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농협 고주모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음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노대)은 직원들과 음성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조현숙) 회원들이 4월 15일(토) 음성읍 소이면 최대규·양순자 조합원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노대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 그리고 고주모 조현숙 회장과 회원들 총 20여 명이 참여해 ‘못자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주모 조현숙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농철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농협 박노대 조합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음성농협도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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