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우중 속, 옥수수 묘종심기 마쳐

주민자치회원들이 금고리 마을 밭에서 옥수수 묘종을 심고 있다.
주민자치회원들이 금고리 마을 밭에서 옥수수 묘종을 심고 있다.

소이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병관)는 지난 18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옥수수 묘종 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규화 소이면장 및 강영호 답십리2동 동장, 소이면 및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45여명이 참여해 금고리 김재정 농가에서 옥수수 묘종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7월 중 수확체험행사 후 답십리2동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답십리2동과의 도농 교류 행사는 2010년 11월부터 매년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 지역행사 초청·홍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온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금년에도 도농 교류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답십리2동과의 도농 교류 행사가 활성화돼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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