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복식 박환·이요한 우승, 단식 박재규 준우승

왼쪽부터 박재규 박환 이요한 선수가 상장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규 박환 이요한 선수가 상장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2023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콤비가 합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고, 올해부터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박재규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성군청에서의 첫 메달을 신고했다.

박재규(만30세) 선수는 2021년도에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2022년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올해 활약상을 통해 소프트테니스에서 ‘상상대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청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5월에 출전하는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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