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토관리사무소, 박달재터널 등 25개 터널구간 서행 운행 당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조현익)는 봄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도로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철 터널 대청소를 4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하여 4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부분적으로 1개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특히, 괴산 느릅재터널은 왕복2차로 교행터널로 전면통제가 불가피하여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방곡교차로(괴산방향), 감물교차로(충주방향)에서 각각 구 국도로 우회 유도할 예정이다.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조현익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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