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할인권 등 5월부터 고향사랑e음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

새로 선정된 답례품 품목 중의 하나 상품 모습.  
새로 선정된 답례품 품목 중의 하나 상품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 12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4월 20일(목)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 구성의 적정성, 지역정체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휴양림 할인권, 원목도마, 수세미세트, 사과즙, 북한전통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생극들기름, 연잎차·누룽지, 고려진홍삼, 수제맥주, 김치, 수제쿠키 등이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3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34개 품목 24개 업체가 답례품을 제공하게 돼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발굴한 답례품은 음성군만의 스토리를 담아 매력 있는 답례품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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