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 투입 대회 만전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체육회장 등 대회 관련자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체육회장 등 대회 관련자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4월 30일(일) 개최되는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마라톤 구간별 현장을 점검했다고 4월 21일(금) 밝혔다.

조병옥 군수와 관계 부서장, 체육회 임직원들은 출발지점인 음성종합운동장부터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구간 및 반환점 등을 점검하고 교통 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

또한 쾌적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 내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상황, 불법 광고물 정비 현황, 꽃길 조성 현황 등을 살펴보고,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살폈다.

군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대회 당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코스 주요 도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각 코스 반환점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단, 향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에서 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심한 대회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되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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