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개소+소망병원 추가,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

전병태 보건소장과  소망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과  소망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음성소망의료재단 소망병원과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20일(목) 체결했다.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치매진단 필요시 치매진단검사와 감별을 위한 진단의학검사와 뇌영상촬영(CT 또는 MRI)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이 가까운 소망병원에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을 기존 3개소(괴산 성모병원, 진천중앙제일병원, 생극 현대병원)에서 소망병원까지 4개소로 늘리게 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를 등록해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 맞춤형사례관리,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 물품도 1년간 제공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에 앞장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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