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마라톤.어린이날 한마당 잔치, 안전한 행사되도록 당부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4월 21일(금) 군청 상황실에서 ‘제1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총 2건으로, 4월 30일 열리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5월 5일 개최되는 제2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으며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 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당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봄기운이 완연한 4·5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로 우리 군은 이번 2건의 행사뿐 아니라 음성품바축제(5.17.~5.21.) 또한 예정돼 있어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각종 행사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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