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무극리, 밥맛좋은 중생 복합내병성 품종 '알찬미'로 실시

음성군 금왕읍 금석3리 이경섭 농가는 4월 25일(화) 1ha 논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은 첫 모내기를 했다.

모내기를 한 품종은 ‘알찬미’로 밥맛이 좋은 중생 복합내병성 벼 품종으로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3천9백9십5ha에서 경쟁력이 높은 고품질 쌀을 2만5십4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 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 11개 자체 사업에 군비 13억6백만원을 지원해 생산비 절감도 도모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3개 사업 6억6천6백만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중·만생종의 경우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이다.

이날 모내기 현장을 찾은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 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기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 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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