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

국립소방병원 조감도.
국립소방병원 조감도.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일원에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진료할 수 있는 39,433규모의 국립소방종합병원이 건립되고 있다.

특수근무환경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진료와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연구를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620일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20256월까지 준공을 하고 같은 해 7~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할 계획이다.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곽영호 병원장 및 소방청 관계자들과 함께한 이번 면담에서 병원의 성공적 개원 및 운영을 위한 건립예산 추가확보 및 의료진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국립소방병원이 실질적으로는 서울대병원 중부지역병원이며,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과 협력해 전국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을 뿐 아니라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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