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든 20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
(사)행복나눔복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이하. 음성노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8일, 음성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 300여명이 복지관 3층 강당을 가득히 메운 가운데 ‘함께 만든 20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개관 20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많은 기관단체장 및 관련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노금식 충북도의원, 이상정 충북도의원, 유창원 음성군의회 부의장, 김영호 군의원, 송춘홍 군의원, 국민의힘중부3군 경대수 위원장, 신현주 (사)행복나눔복지회 이사장과 복지회 이사 및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강성근 금왕이장협의회장, 윤동준 금왕읍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내빈소개에 이어 임종훈 관장의 개회사, 신현주 이사장의 격려사, 조병옥 음성군수 격려사,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축사, 임호선 국회의원 축사와 제2대 유지숙 관장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 음성군수 표창으로 오상광 한일전기 대표가 후원자상을, 금왕적십자봉사회 이순덕 회원이 자원봉사자상을, 음성군노인복지관 정인성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상을 받았다.
▲ 음성군의회 의장 표창은 금왕새마을부녀회 최미자 총무가 자원봉사자상, 유재호 (주)셀대표가 후원자상을 받았고 ▲ 국회의원 표창은 송기순, 강연희, 최익재가 이용자 상을, ▲ 행복나눔복지회법인이사장 표창으로 유숙경, 정양자, 이언경이 우수 종사자상을 받았다.
또한 증재록, 김주성, 이남수 강사는 음성노인복지관장으로부터 우수 강사 표창을 받았다.
임종훈 음성노인복지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자원봉사자, 후원자, 음성군 및 지역 유관기관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음성노인복지관이 거듭날 수 있었다”면서, “몸이 아프지 않은 것을 ‘건강’이라고 하고, 마음이 아프지 않은 것은 ‘행복’이라고 하는데 노인은 우리들의 선배시민이며 선배시민들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복실현봉사단의 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졌고, (사)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에서 출연한 MC 박준혁 회장과 초대가수는 1시간여 공연으로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을 흥겨운 잔치분위기로 이끌었다.
3부 행사로 어르신들은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 했고 행복한 모습으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음성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이 돌봄의 대상에서 돌봄을 하는 주체로 거듭나고 연민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권리주체로서 실천하는 선배시민,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후배시민과 소통하는 선배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