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축제 성공기원...선배시민봉사단 단원들이 캘리그라피 배워 만들어

음성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은 지난 10일 음성군청 군수실에서 음성품바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품바종이가방 100개를 기탁했다.

기탁한 품바종이가방은 음성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단원들이 캘리그라피를 배워서 음성품바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은 친환경 종이가방이다.

따라서 '품바 젊음을 보듬다!'란 각기 다른 글씨체로 씌어져 하나하나가 다 작품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임종훈 음성군노인복지관장, 이경자 봉사단장, 박순훈, 김정현, 박민배 단원이 함께 참여했다.

음성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음성품바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홍보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경자 봉사단장은 “음성군민의 자랑이자 충북의 자랑인 음성품바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선배시민봉사단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었다”며, “편리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그동안 음성품바축제를 사랑해주시는 군민들의 노력으로 문화관광축제이자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음성품바축제를 방문하시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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