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누적 확진자 54,581명, 49명이 사망

 

정부는 1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120일 이후 34개월 만에 나온 일상 회복 선언이다.

음성군의 경우, 202351100:00 기준, 그동안 누적 확진자 수는 54,581, 진단검사 누적 수는 380,525, 사망자 수는 49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날,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가 해제됐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해제됐다.

다만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와 치료비 지원은 경과조치로서 당분간은 유지된다.

정부는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제 새로운 팬데믹에 적용할 수 있는 백신 치료 개발 역량을 높이고 국제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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