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교와 봉사단체가 힘을 합쳐 행사준비

 

음성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주최한 음성읍 경로 대잔치가 12일 음성읍 체육관에서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경로잔치는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 아이코리아 음성지회,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 음성단위 봉사회와 신생 봉사 단체인 시원, 음성읍 자율방재단 등 총 100여명이 함께 힘을 합쳐 진행했다.

음성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남녀 회장인 권오선·이정원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저희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차린 음식과 위문공연 및 체험 부스 등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음성읍분회 장양원 회장은 오늘 경로잔치가 있기까지 고생해 주신 새마을 회원과 자원봉자사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경로잔치를 위해 감곡에서 음성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준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어르신을 위한 공경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젊은 세대의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전통문화 계승의 좋은 본보기가 됐길 바라며, ···기업이 함께 참여한 뜻깊은 행사를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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