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연합과 협치.삼형제저수지를 키워드로

 

금왕읍 주민자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로고를 제작했다.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16일 정례회의를 갖고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로고 제작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주민자치회의 결속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브랜드 로고 제작에 돌입해 지난 4월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로고를 최종 선정했으며, 풀뿌리 민주주의 선두주자, 연합과 협치, 삼형제저수지를 키워드로 삼았다.

옛 국내 최대 금산지였던 금왕읍과 연계하고 금왕읍 주민자치회가 최고의 리더십을 갖춘 주민자치의 선두 주자임을 나타내기 위해 금관 이미지를 차용했다.

읍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금관은 연이어 손잡은 3인의 형상을 나타내며, 그 형상은 손잡고 웃는 모습으로 형상화해 금왕읍글자에도 담아 완성했다.

특히, 금왕읍 주민자치회가 지역단체의 연대활동을 이끌고 마을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연합과 협치라는 핵심 가치를 담았다.

금왕읍의 랜드마크인 삼형제(무극, 용계, 금석) 저수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 활용될 것으로 지역민의 기대를 받고 있다.

최종 선정된 로고는 앞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와 주민자치회 행사 및 홍보 등에 금왕읍 주민자치회의 대표 이미지로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의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처음 제작된 로고인 만큼 로고에 담긴 의미 그대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 이 로고를 통해 금왕읍 주민자치회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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