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댄 논의 벼 잎파리는 바람결에 나부끼고

작약 꽃이 만개한 원산면의 한 마을 모습.
5월 21일, 작약 꽃이 만개한 원남면의 한 마을 모습.
5월 21일 만개한 작약꽃 모습. 
5월 16일 작약꽃봉오리가 써레질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라온 원남면의 한 작약단지. 

 

5월 16일, 원남면의 한 마을 작약밭에 벼 농사를 위해 논에 물을 가두고 써레질하는 트랙터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작약 꽃이 탐스럽게 올라왔다. 

그리고 5월도 열흘 만을 남겨둔 21일, 작약꽃이 만개했다. 

모를 이미 낸 주변의 물 댄 논에는 뿌리 잡은 벼포기 잎이 바람결에 기분좋게 나부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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