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46.9% 차지 노인복지 서비스 절대적 필요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 하는 모습.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 하는 모습.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23일 각 마을 노인회장 22명을 초청해 함께 식사하며 원남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남면은 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46.9%(2023430일 기준)로 노인가구의 안정된 생활유지를 위해 노인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남면 소재 식당(꼬꼬가든, 원남반점)과 협력해 독거노인 등 노인 가구의 반찬·식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꼬꼬가든에서 후원하는 반찬을 노인 30가구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원남반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하는 마을 노인회장 식사초청을 통해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각 마을 노인회장과 진행된 식사는 지난 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노인회장에게 각 마을의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참석해 노인회장과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음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병일 민간위원장은 노인회장님들의 여러 의견을 검토해 원남면 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자리에 참석해 주신 노인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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