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극동대학교와 공동으로

5월 31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극동대학교와 공동으로 ‘LNG 냉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공정 및 안전기준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제2차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를 열었다.
5월 31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극동대학교와 공동으로 ‘LNG 냉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공정 및 안전기준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제2차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를 열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김광호)세미나에는 충청북도, 음성군, SK E&S, 한국가스안전공사와 H2Korea 및 유관기관, 수소 산업 종자사, 극동대/청주대 학생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동향(H2korea 구준모 실장) 냉열에너지의 자원화 전략(가스안전연구원 오정석 부장) 냉열을 이용한 경제적 블루수소 생산공정(SK E&S 김준원 매니저) 냉열에너지 안전기준 합리화 연구(가스안전연구원 백지효 과장) 냉열이용 액화수소생산과 도시가스 사업법의 합리적 적용방안(KGS 이동원 부장) 냉열에너지 안전관리 방안토의(극동대학교 탁송수 교수)로 청정수소 생산공정 및 안전기준 합리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다.

SK E&S 김준원매니저는 연 25만톤 규모의 SK E&S 블루수소 생산공정에 적용한 액화수소(LH2), 액화이산화탄소(LCO2), 공기분리장치(ASU)LNG 냉열 활용 공정을 소개하였다. 또한 수소생산 공정인 SMR(Steam Methane Reforming), POX(Partial Oxidation), ATR(Auto Thermal Reforming) 매커니즘 설명하면서 SK E&S 청정수소 생산공정으로 CO2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포집이 가능한 ATR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가스안전연구원 오정석박사와 백지효과장은 냉열에너지의 이용기술 현황과 액화수소 생산 등 냉열에너지의 자원화 전략을 소개하였으며, 냉열에너지 이용관련 시설 및 기술기준 주요사항과 합리적 안전기준의 정립에 관한 연구 진행내용을 공유했다. LNG 터미널, 사업소외 배관, LNG 냉열이용자 각각의 설비에 대한 배관재료 및 단열성능 등 적정성 검토와 추가 안전기준 방향이 소개됐다.

KGS 이동원부장은 LNG 냉열 관련 도시가스사업법 관련기준과 규제샌드박스 부대조건에 대한 실행방안을 안내, 냉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관련 기준 해석 검토결과와 향후 추가 검토방향 등 도시가스사업법의 합리적 적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관련 사업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정영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북의 수소기업 육성 활성화를 기대하며, 수소에너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업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충북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수소에너지 안전 기술 향상 세미나는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기 세미나는 정부와 공공, 산학연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와 학생의 전문성 함양 그리고 한 차원 높은 글로벌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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