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으로 건강해YOU’라는 주제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유기농업연구소는 62일 유기농업의 (유기데이)을 맞이하여 유기농으로 건강해YOU’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번 유기농업의 날 행사는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며 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살림괴산연합회, 흙살림 등 지역의 친환경 단체들이 함께 준비한다.

행사는 유기농업에 관심이 있는 생산자, 소비자,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와 토론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태근 흙살림 대표의 유기농업의 미래를 말한다’, 이상현 한살림 이사의 소비자가 바라보는 유기농업특강이 있다.

또한 소비자-생산자가 함께 하는 유기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우리씨앗농장의 토종이야기를 다룬 영화 느티나무 아래도 상영한다.

홍보 및 체험부스에서는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제품과 유기농 화분과 샌드위치, 유정란 꾸러미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한살림, 흙살림의 유기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 건강한 먹을거리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 “2023년 유기농업의 날을 기념하여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유기농업관련 단체들과 함께 열게 되어 뜻깊다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실천하는 유기농업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업의 날은 2006년 친환경농업단체들이 제안하여 정부가 지정한 날로 유기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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