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체험 Kg에 1만5천원, 직거래는 1만원씩 판매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서 오디가 무르지 않고 단단
소이면 충도리 주머니골(충도리 376-1) 오디 농장이 오디 수확과 수확체험객 맞이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5일 주머니골 농장을 방문했다. 농장이 산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황명희 주머니골 농장주는 “6월에는 슈퍼오디와 가을에는 구지뽕 체험을 운영하는데 요즘 주말에는 전국에서 체험객이 찾아온다”며, “오디를 수확하면서 먹기고 하고 따 가지고 가는 것은 Kg당 1만5천원에 하고 있고, 주문에 의한 직거래는 Kg 당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은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서 과일이 단단하고 무르지 않으며 당도도 높다”며, “다른 곳보다 낮 최고기온이 낮아 수확기가 2주 가량 늦어 오디 체험 운영은 6월말까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