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자체 종합 감사 26~30일까지 5일간 실시

 

음성군은 음성군 청렴감사관 3명이 참관한 가운데 소이면 자체 종합 감사를 지난 26 ~ 30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위촉한 음성군 청렴감사관은 읍·면별 1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를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청렴감사관의 주요 기능으로는 군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 제보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 등 참여 지역 현안 사업 등의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시책 및 군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자체 감사에 참관한 해당 지역(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청렴 감사관 3명은 소이면에 차려진 임시 감사장을 방문해 군 감사부서로부터 소이면 주요 감사 대상 및 감사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소이면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등 청렴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은숙 기획감사실장은 청렴감사관들이 읍·면 자체종합 감사에 함께 참관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음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하반기에 있을 삼성면과 감곡면 자체 종합 감사에도 해당 지역 청렴감사관을 참관시켜, 공정하고 투명한 자체 감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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