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재 도로, 하천, 건물, 농경지 등 피해 829건 중 406건 복구 완료, 423건은 복구 중

 

소이 후미교 파손 모습.
소이 후미교 파손 모습.

 

 

음성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18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음성읍 444mm, 원남면 383mm, 소이면 361mm를 기록했다.

20일 현재 도로, 하천, 건물, 농경지 등에서 발생한 시설물 피해 829건 중 406건을 복구 완료하고 423건은 복구 중이다.

민간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에는 원남면 문암리에서 예비군 중대 군인 16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주택 내부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작업을 펼쳤으며, 소이면 비산리에서는 자원봉사자 15명이 토사 제거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앞으로도 재난 복구에 역량을 결집해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해복구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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