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햇사레 복숭아 총 3,000kg 인도네시아 수출

최상기 음성군청 농정과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23년 햇사레 복숭아 첫 수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상기 음성군청 농정과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23년 햇사레 복숭아 첫 수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음성군의 복숭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햇사레 복숭아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농협24일 음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햇사레 복숭아수출 기념식과 선적식을 열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해 햇사레복숭아(품종: 그레이트)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햇사레 복숭아 총 물량은 3,000kg, 금액으로는 4만달러에 이른다.

수출길에 오른 그레이트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수확 직후는 아삭하지만 후숙할수록 쫀쫀한 식감과 당도 높은 과즙이 풍성해 매력적인 인기 품목이다.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은올해는 연초부터 냉해와 우박 피해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잘 극복하고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수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라며소비자에게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명성 그대로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 관내 6개농협(경기동부원예·장호원·감곡·음성·삼성·생극)이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6천톤, 판매액 697억여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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