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잘 보이지 않고 안내 방송도 제대로 들리지 않아 또 다른 사고를 부를 수도

 

 

얼마 전 한 주민의 제보로 찾아가 보니 음성읍 음성천서길  신성자동차공업사 앞 하천도로 진입차단기가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멀쩡한 것을 누군가 고장내 놨다며 시민 의식을 탓하며 제보해 왔던 것.

며칠 후 다시 가보니 파손된 채 그대로 있다.

하천 변 진입을 막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끈으로 묶어놓고 위험하니 하천변 진입을 막는다는 음성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기는 하다.

고장이 난 원인은 모르겠으나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된다면 관리자의 몫도 있어 보인다.

밤에는 잘 보이지 않고 안내 방송도 제대로 들리지 않아 또 다른 사고를 부를 수도 있겠다 싶다.

요즘 계속되는 강우로 복구가 한창이니 미쳐 손을 못 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선진행정은 이런 면에서도 차별화 될 수 있음을 관계자는 알아야  한다는 것 쯤은  일반화된 상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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