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앙감리교회. 고제설 씨, 성금 각 100만원 기탁
원남면에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원남면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중앙교회(담임목사 김효태)는 지난 31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청중앙교회는 어르신 초청 식사대접, 송편 전달, 사과 기탁을 비롯하여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원남면 마송2리 고제설 씨는 지난 31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제설 씨는 원남면 마송2리 개발위원장, 원남면 의용소방대장, 마송2리 이장, 원남면 이장협의회장, 음성군 이장협의회장 등 수십 년간 원남면의 일꾼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을 위해 성금 및 쌀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기탁한 성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호우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