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월 2회 캠페인...결제 편의,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상태 등

 

음성군은 3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시장의 5대 핵심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에 따라 결제 편의,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상태 등 3대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과 점포 위생, 시장 청결 유지 등을 포함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시장 역량강화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씩 추진되며, 결제 편의 등 음성시장에 대한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사업과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 청결 유지 활동을 골자로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점포별 카드 결제,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위생·청결 유지, 화재 안전 교육과 각종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시장 청결 유지 사업의 일환으로 위생 청결 캠페인 활동과 함께 장마철 전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 내 점포 및 공용구간, 방문객의 이동 경로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음성시장 고객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시장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개발한 품바빵에 대해 향후 온·오프라인 상품화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권,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등록도 추진 중에 있다.

음성시장 품바빵은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1년 차인 2022년 음성시장만의 특화상품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품바축체 음성시장 홍보 부스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음성시장이 지역의 거점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