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 4일, 음성·소이·원남 수도작 재배필지 566ha 방제

 

 

음성농협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3개 지역 약 620여 수도작 재배농가 566ha의 농지를 대상으로 항공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항공드론 공동방제는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동방제 신청면적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작년보다 110ha가 증가하였으며, 공동방제비용은 약 9,900만원이 소요되었으나 해당 비용 중 65%는 음성농협에서 지원했다.

박노대 조합장은일손부족 및 농업경영비 증가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다내년에는 영농비 절감을 위해 음성군과 협조하여 드론방제 농약에도 보조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