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기업인협의회, 수재민·저소득 가구에 성금 200만원 기탁

원남면 기업인협의회가 14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는 별도로 임권순 회장이 대표로 있는 ㈜남하토건도 같은 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원남면에서 철근·콘크리트공사업과 토공 사업을 운영하는 (주)남하토건은 매년 원남면 각종 행사 시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권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와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