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서비스...초등생 자녀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부모 육아 부담 경감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역말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초등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초등돌봄서비스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역말 공동육아나눔터는 학기 중(13:00~18:30)과 방학 중(08:30~18:30)으로 나눠서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아이들의 흥미를 끌 금융교육, 리본 공예 활동, 체육 교실, 요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모·자녀 간 친밀감 향상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도모하고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일에는 가족영화관, 26일에는 가족 골든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역말 공동육아나눔터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음성군가족센터 누리집(http://eumseong.new.familynet.or.kr) 또는 역말공동육아나눔터(043-873-0961)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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