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부스, 식전공연, 작품발표회, 열린음악회 등 다채롭게 펼쳐져

소이면 제1회 주민총회 개회식에서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이 인사하는  모습.(사진제공 소이면)
소이면 제1회 주민총회 개회식에서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이 인사하는  모습.(사진제공 소이면)
소이면 제1회 주민총회 모습.
소이면 제1회 주민총회 모습.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소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제1기 소이면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2024년 분과별 자치사업 계획 발표 및 참석한 주민들의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찬반투표는 2024년 두가지 사업의제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체리따GO, 물놀이하GO」와 ▲독거어르신의 「기쁨두배, 찾아가는 생일축하」를 해당분과에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발표 후 진행됐다.

행사당일 투표결과와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한 투표 결과, 등록인원의 과반수 찬성에 의해 두개 사업 모두 2024년 사업의제로 선정됐다.

금번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 마을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제1회 주민총회를 마치고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2부행사로 소이밴드 외 1개팀의 식전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발표회 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이뤄지는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3부에서는 소이면 각 마을 대표들의 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주민분들이 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제1회 소이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주민분들의 소중한 한 표로 결정된 마을 의제들이 내년도 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위원들이 직접 사업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로 2024년 사업을 선정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자치회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발전하는 소이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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