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비용 원스톱 서비스로 행정신뢰도 향상과 세수 증대’ 사례 발표 우수상 수상.

음성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도와 시·군이 응모한 총 32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평가, 온라인투표 심사를 거쳐 15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본선에 진출한 15건은 지난 312차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5건을 선정했다.

음성군은 이번 대회에서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이 개발비용 원스톱 서비스로 행정신뢰도 향상과 세수 증대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 중 개발비용을 공제 후 환수하는 제도다.

군은 개발비용 공제를 위한 입증서류를 준비하는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업체 등을 이용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는 민원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공제서류를 사전 파악해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원스톱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세수 증대 및 민원인이 직접 체감한 혁신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정혁신 사례들을 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음을 느꼈고, 음성군 공무원으로서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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