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도4리 진숙자 이장 재능기부로 진행

소이면은 지난 4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및 1인 청년 가구,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 요리 수업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이면 주민자치 회의실에서 충도4리 진숙자 이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및 지역 1인 가구 청년 및 주민이 참여해 간단한 밑반찬(오이소박이, 깻잎장아찌, 김무침 등)을 만들며 건강한 식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숙자 이장은 소이면의 크고 작은 행사나 동네 잔치에 불려 다닐 정도로 소문난 손맛을 자랑하는 요리꾼으로 이웃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충도4리 진숙자 이장은 농촌 지역에 정착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 1인 청년 가구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반찬을 만들면서, 집밥의 기초를 익히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따듯한 한 끼를 해결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맛있는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이면이 되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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