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사항 해결 위한 준비 착착

 

음성군은  4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군수 읍·면 방문 관련 군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추진한 ‘2023년 계묘년 군수 읍·면 방문건의된 사안에 대해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군수 읍면 방문 시 주민 120명으로부터 건의된 166건의 사안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대안 마련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체 건의사항 중 해결 16(10%)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 111(67%)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 때문에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도 39(23%)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건의사항 중 60(36%)이 도로확·포장, 인도 설치, 도로개설, 하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 중 시급한 사항에 대하여는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주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거나 중앙 공모사업으로 분류되는 연차처리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 이행,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법률, 제도, 예산상 제약, 상대성 민원 등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충분한 이해와 설명을 통해 불만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후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진척 사항이 있을 시 수시로 건의자에게 알려,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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