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원, 제42회 설성문화제 ‘동심편주 소원쌀, 소원지’ 접수

조병옥 군수가 첫번째로 소원쌀을 접수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첫번째로 소원쌀을 접수하고 있다.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설성문화제의 신규 프로그램인 동심편주에 쓰일 소원쌀과 소원지를 10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음성문화원에서 접수한다.

동심편주는 2022년 설성문화제 축제 콘텐츠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프로그램으로, 음성군민이 동심(다 함께 참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찬조하는 소정의 쌀(소원쌀)로 술과 떡을 빚어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소원자루에 쌀 3kg을 담아 소원지와 함께 접수하면, 동심편주 교환권을 주며 교환권으로 설성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주와 떡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소원지는 설성공원 내 동심일등에 걸며 행사 기간 내내 등에 불을 밝혀 소원 성취를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기원할 예정이다.

소원쌀 첫 번째 접수자로 참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제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와 음성군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빌었다고 말했다.

음성문화원은 조병옥 군수의 소원쌀 접수를 시작으로 음성군의회, 음성문화원 관계자, 축제추진위원회, 사회단체와 함께 동심편주 소원쌀과 소원지 접수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제42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음성설성공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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