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상습∙고액 체납 징수 강화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발대식 모습.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발대식 모습.

음성군이 악성·상습·고액 등 징수 취약 부분의 집중 정리를 위한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이하 징수기동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의 체납액은 총 1518300만원(202394일 현재)으로 이중 1000만원 이상 체납자 258명의 체납액은 982700만원에 달하며, 체납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의 체납액은 721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체납자는 1322명으로 138400만원에 이른다.

음성군 세정과는 지난 6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징수기동팀은 차량견인 및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 활동을 담당하는 1조 팀과 민원상담 및 후속 사무처리를 담당하는 2조 팀으로 나뉘어 총 10(51, 61, 징수전담직원 8)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축적된 업무 비결을 활용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 집중 관리를 함으로써 적극적인 감치 재판 청구,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및 귀중품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공매처분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당하게 과세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게는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수행할 것이라며, “징수 관련 법에 따라 징수기법을 총동원해 체납세금을 끝까지 징수하여 성실한 납세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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