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39개사 무역상담, 260건 87억원 수출계약 성과

 

 

 

충북도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97일 목요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중화권, 일본 및 신남방 지역 등 8개국의 소비재, 전기전자, 건축자재 분야 등 유력바이어 39개사를 초청해 도내 중소중견기업 50개사와의 무역상담을 추진했다.

무역상담 대상국은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인도, 홍콩, 몽골, 태국, 중국이다.

그 결과 수출상담 28714,156천 달러(189억 원), 수출계약 2606,550천 달러(87억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사전에 참가기업별 수출가능성 및 수요를 고려하여 유력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발굴하고 상담 주선한 점이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대면상담으로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목마른 참여기업들의 적극적인 상담노력이 합쳐져 이와 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충청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도내기업들이 수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운영 및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914() 2차 해외바이어초청 종합무역상담회를 개최하여 도내기업의 수출 성약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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