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가정()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19일 동서발전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본부장 전준모)의 교육 지원금 후원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의 지원을 받아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게 된다.

음성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여성 폭력을 근절하겠다는 일념으로 활동해 왔으며 피해자 지원에 있어 전문화와 차별화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역량을 강화해왔다.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 뿐 아니라 청소년 및 이주여성 상담, 4대 폭력 예방교육(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및 주민인식 개선교육 과 더불어 폭력예방을 위한 연대 캠페인, 언론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사업 등을 전개하였다.

청주지방법원충주지원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15년간 약 300명의 가정폭력 가해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 집단 상담 등을 통해 가정폭력 재발 방지와 궁극적으로는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자 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의사소통기술, 분노와 스트레스 관리, 미술치료, 에니어그램 성격심리유형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하반기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과 한국동서발전()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의 교육 지원금 후원으로 104일부터 112일까지 보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나아가 음성가정()폭력상담소.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한국동서발전()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앞으로도 다각도의 협력으로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이바지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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