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 맹동에 이어 세 번째 조성... 군민의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에 기여

음성군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금왕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군의원 및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5일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 후 시타를 함께하며 파크골프 발전 방향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산2-4번지 일원에 13371면적으로 이루어진 금왕 파크골프장18개 홀과 휴게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바로 옆에 금빛체육센터와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음성군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5억원(특별조정교부금 10, 군비 5)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해 지난 4일 준공 후 편의시설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극면, 맹동면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골프장이 개장됨에 따라 군민의 새로운 휴식, 건강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0월에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11월에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휴식, 체육활동 등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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