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골 동문들, 어린 시절 꿈과 낭만이 서려있는 교정에서 한마음으로 축제 즐겨

 

 

 

남신초등학교 제20회 총동문 체육대회가 3일, 어린 시절 꿈과 낭만이 서려있는 교정에서 여수골 한마음 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더없이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동문들은 각 기별 등록을 마치고 10시부터 명랑운동회, 개회식, 각 기별 노래자랑으로 하루를 마음껏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박인서 회장은 남규동 직전회장, 총동문회 발전기금 공로자인 6기 이진숙 회장과 지난 제19회 총동문체육대회 추진 공로자인 안재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박인서 회장은 남신초등학교 원지연 교장에게 모교 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박흥식 군의원 등이 참석해 총동문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이색적으로 회갑을 맞은 동문들을 위한 케익 컷팅 축하식과 선물 증정식이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4, 5, 6, 7기 동문들은 합동으로 회갑을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박인서 총동문회장은 오랜만에 우리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어린 시절 꿈과 낭만이 서려 있는 우리 교정에서 그 때를 회상하며 친구들과 선·후배간에 한마음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신초등학교는 1968년도에 개교해 올해까지 54회 졸업생 5,903명을 배출했으며 큰 꿈과 바른 생각으로 미래를 여는 남신교육이란 교육목표를 두고 학교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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