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도시비전 추진로드맵 재점검 및 쟁점 사항 중점 논의

 

 

음성군은 5일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 중심 안전환경의 5대 군정방침과 연계한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 추진 시 문제점과 대책, 공약변경이 필요한 사항, 향후 계획 등 쟁점 사항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총 100개 공약사업 중 △청년지원센터 운영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여성ㆍ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립 및 운영 △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등 5건의 공약을 완료하고 86건 공약이 정상 이행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82년 차를 맞아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로드맵을 재점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발판이 될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23. 9) 사례처럼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 사업 발굴과 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립 화장시설 건립 △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장호원역~충북혁신도시) 국가계획 반영 등 인접 자치단체와 협력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공약이행사항을 추가 보완해 오는 11월 음성사랑행복위원회에 공약이행평가를 받아 공약사업이 투명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행정구현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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