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산.가섭산 정기품은 왕사의 요람 음성중 총동문 한자리에

 

 

 

 

 

왼쪽 고제욱 총동문회장이 황윤성 음성중학교 교장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왼쪽 고제욱 총동문회장이 황윤성 음성중학교 교장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음성중학교 총동문 화합축제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9일 음성중학교 강당에서 총동문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읍 성재산과 가섭산 기슭에 자리잡고 음성 내를 바라보는 왕사의 요람에서 배움을 닦은 음성중학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고제욱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최고 선배인 6기 이원배 고문부터 48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동문 기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들은 예전만큼 뛰지는 못하지만 동문들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며 후배를 사랑하는 정 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황윤성 음성중학교 교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동문),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박흥식 군의원, 임호선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경혜 여사, 경대수 국민의힘3군당협위원장을 대신해 안승화 여사, 임택수 국민의힘충북도당부위원장이 참석해 동문 화합축제를 축하했다.

화합 축제장에는 음성군 기관사회단체장을 역임하고 있거나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는 걸출한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음성중학교가 명실공히 명문 중학교임을 실감나게 했다.

개회식에서 총동문회는 서효석 군의원, 권오선 화합축제추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사고로 학교발전에 이바지할 모범적인 후배 학생 4(오종후, 윤성주, 이건영, 이시헌 학생)을 선발해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총동문 장학위원회(위원장 곽원선)에서도 바른생활을 실천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4(김예찬, 반재혁, 이태재, 전주성 학생)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제욱 총동문회장은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주관 기수 없이 행사를 치루게 되어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 “동문들께서는 오랫만에 만난 자리이니만큼 우의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다과와 함께 오락게임과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화합축제를 이어갔다.

동문들은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이며 함께 웃고 화합하며 축제를 즐겼다.

음성중학교는 194691일 음성 공립 초급중학교로 개교한 이래 올해 제73회 졸업식을 가졌고 지금까지 총 12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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