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닫았지만…대장이여, 가슴 속에 살아남아 영원하리

이재연 총동문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재연 총동문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자랑스런 대장인상 수상식 모습.(김필종 사무국장이 이웅재 동문을 대신하여 수상에 참여하고 있다)
자랑스런 대장인상 수상식 모습.(김필종 사무국장이 이웅재 동문을 대신하여 수상에 참여하고 있다)
권태일 고문이 이재연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
권태일 고문이 이재연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축사 모습.
조병옥 음성군수 축사 모습.
안해성 음성군의장의 축사모습.
안해성 음성군의장의 축사모습.
이상정 충북도의원의 축사 모습.
이상정 충북도의원의 축사 모습.
경품행사 모습. 
경품행사 모습. 
순금 2돈 경품에 당첨된 동문과 조병옥 음성군수 모습.
순금 2돈 경품에 당첨된 동문과 조병옥 음성군수 모습.
오른쪽 이재연 회장과 안승화 여사(경대수 전 국회의원 부인), 박흥식 군의원이 환담하고 있다. 
오른쪽 이재연 회장과 안승화 여사(경대수 전 국회의원 부인), 박흥식 군의원이 환담하고 있다. 
단합된 29기 모습. 
단합된 29기 모습. 

 

내빈들 모습.
내빈들 모습.

 

경품과 축하화환 모습. 
경품과 축하화환 모습. 

25회 소이면 대장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큰잔치 행사가 지난 15일 대장초등학교 대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장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재연) 주최 주관한 한마음 행사에 동문들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만나 서로를 격려하며 동문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부부(유오재 여사), 안해성 음성군의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서효석·박흥식 군의원, 염규화 소이면장,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 송석만 음성축협조합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 권병관 소이면주민자치회장, 이재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회식에서 이재연 총동문회장은 자랑스런 대장인상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동문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동문에게 주는 자랑스런 대장인 상에는 제20회 졸업생인 이웅재 동문이 수상(동문회에 발전기금 50만원 기탁)했다.

공로패는 전임 총동문회장이었던 제14회 졸업생 권태일 고문이 받았다.

이재연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맑고 높은 가을 하늘에 대장초등학교 선·후배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25회 대장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를 열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 “총동문 한마음 큰잔치에 일년 만에 다시 만나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그리운 시절을 생각하며 회포도 풀고 우의를 두텁게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동문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동문여러분의 성의와 격려를 볼 때 절대로 대장초등학교는 폐교가 된 것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남아 꿈틀이며 계속 발전해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원래 태생이 소이면 비산리 방죽안에서 살아서 15회기와 함께 대장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옛 어린 시절 정겨운 추억이 서려있는 이 교정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니 반갑고 기쁘다, “오늘 동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셨으니 두터운 우정을 나누며 기분좋은 하루 즐기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청결고추, 쌀 등 농산물과 가전 등 많은 경품이 쌓인 가운데 이재연 총동문회장은 순금 한 냥을 후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그 중 금 2돈짜리 경품 추첨행사에 참여했다. 경품에 뽑힌 어느 동문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다 참여기수인 17회 졸업생 전체 48명은 쌀을 선물로 받으며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다.

2부 행사는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윷놀이, 족구, 협동공튀기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이 진했됐다.

3부 행사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대장초등학교의 교정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장초등학교는 1947년 소이초등학교 대장분교로 설립됐으며 1954년에 개교했다. 그 후로 병설유치원이 개원 운영됐었으나 제 63회 졸업식을 끝으로 2019228일 폐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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