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임위원 43명 위촉 기본조직 완성, 통합시 향한 힘찬 발걸음

음성.진천 통합시 건설 추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진천 통합시 건설 추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윤철 상임위원장이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최윤철 상임위원장이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음성.진천 통합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음성.진천 통합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이수한 고문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이수한 고문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양상승 자문위원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양상승 자문위원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임태균 사무국장이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임태균 사무국장이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임태균 사무국장이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험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임태균 사무국장이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험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두개의 물방울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회 로고
두개의 물방울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회 로고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최윤철, 이하 통추위.)가 지난 18일 충북혁신도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 위촉식 및 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추위는 43명의 상임위원을 위촉해 기본적인 조직의 틀을 완성하고 상임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대망의 음성진천 통합시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뎠다.

위촉된 상임위원과 임명장을 받은 내역은 다음과 같다.

고문(3) 이수한, 함우석, 김형권 전문위원(11) 양상승, 한제희, 윤서준, 조기영, 유영삼, 최상규, 손천수, 신갑선, 김진석, 이승민, 이상조 자문위원(10) 임종혁, 이정훈, 이병설, 신선미, 황영묵, 이남홍, 이천수, 김동기, 김동윤, 노정식 부위원장으로 음성군 읍면대표(8) 금왕읍 성기타, 소이면 강명권, 원남면 최만수, 맹동면 박종학, 대소면 호충일, 삼성면 심명기, 생극면 김병택, 감곡면 최명훈, 진천군 읍면대표(6)는 진천읍 이재철, 덕산읍 정찬교, 초평면 마승호, 문백면 김두환, 이월면 김세환, 광혜원면 이용길이며 통추위 사무국(4)은 조직위원장 송창헌, 홍보위원장 이언경, 사무국장 임태균, 사무차장 정재훈 등이다.

부위원장직을 맡은 음성군, 진천군 읍면대표 중에서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킬 수 있는 음성군, 진천군에서 각 한명 씩 추천을 받아 공동위원장직에 선임하게 되며 공동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청주·청원 통합에 기여했던 이수한 고문은 상생발전을 위해서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 이들을 설득해야 한다,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대부분 통합되었을 때 즉, ‘세금 올라간다’ ‘농가지원금 줄어든다’ ‘농어촌 특례입학 안된다’ ‘공무원은 감축될 것이다등등 자기가 손해보지 않을 까하는 우려에서인데 지방분권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 또는 특정지역의 행정상 이익이 상실되거나 그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이 추가되어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돼 있고 청주·청원의 통합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통합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지역 및 계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상승 자문위원은 통합 사과나무를 심자. 그리고 행복비타민을 나눠주자. 만유인력의 법칙도 사과나무에서 나왔고 스티브잡스도 애플을 키워냈는데 우리도 이를 위해 3개의 (쌍기억)’을 기억하자, “첫째는 으로 난관과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고 둘째는 인데 의외의 장벽과 복병을 만나도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헤쳐나가며 셋째는 으로 인맥을 형성해 어떻게 할 것인가 보다 왜 (통합을)해야 하느냐 그 에 방점을 찍어보자고 힘주어 말했다.

임태균 사무국장은 통합시 건설을 향한 로드맵을 준비한 발표에서 음성 진천의 소모적 경쟁으로 인한 지자체 행정의 비효율성이 심각하고 인구 면에서도 진천군은 최근 10년간(’12~’21) 인구가 증가했다고 하나 덕산읍의 경우만 그렇고 다른 읍면은 감소해 239월 기준 85,758명이며, 음성군은 2016년 97,787명을 기점으로 감소해 현재는 91,425명까지 감소한 상태이다, “이러한 추세인데 2030년에 독립시 건설이 가능하겠느냐며 음성 진천이 통합하면 바로 시 승격은 물론, 지방소멸을 막고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지역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권 집중현상 가속화, 충청북도 청주시 집중현상이 가속화되는 데 반해 음성 진천은 소외 지역으로 불균형 가속화에 처해 있다, “음성진천이 통합이 되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구 178천여명의 청주 다음의 도시로 발돋움해 광역지자체의 중추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시가 되면 우선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공공기관, 영재고 등 유치가 가능하며 교육자유특구, 기회발전특구 등의 지정을 받아 투자는 촉진하고 세금은 절감하며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니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자고 발표했다

최윤철 통추위 상임위원장은 먼저 오늘 위촉장과 임명장을 받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축하를 드리며,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나서 통합에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고있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위원님들께서 사무국과 협조해 지역에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최윤철 상임위원장은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는 내년 총선이 있는 관계로 총선이 끝난 후에 주민투표를 실시하게 될 것이다규약상 내년 총회 때까지 통합에 관련돼 상임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음성 진천 통합시 추진과 관련하여 지난 1KBS청주방송총국 통합여론조사(한국리서치 진행) 발표에서 찬성이 음성군 62.8%, 진천군이 61.6%로 나온 결과(23.3.23.일자)통합시 어디까지 왔나’(23.5.25.일자)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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