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교육 - 함께 줍깅&업사이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줍깅은 지난 21일 전북 군산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줍깅과 환경교육 그리고 업사이클 체험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 - 함께 줍깅&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군산 하구둑에서 직접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금강미래체험관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해 교육을 들은 후 김덕신 환경작가의 작업실로 이동해 업사이클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업사이클 체험은 참여자들이 하구둑에서 채집한 나무토막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행잉장식을 만들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작년에 이어 많은 가족이 참여했는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아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재생예술 체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재생예술사업의 연속으로 ‘새활용콘테스트’와 올해 첫 진행하게 되는 ‘품바 캐릭터’ 공모전을 접수 중이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체험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