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소방산업 연계 신규 사업발굴 등 종합적 발전계획 수립
중부4군 지역주민의 의료 정주여건 개선 기대

 

음성군은 지난 31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소방청 관계자, 국립소방병원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 헬스 케어, 첨단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의 초석이 될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로드맵 작성을 위한 관련 부서 검토 및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헬스케어·소방산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첨단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국립소방병원의 기능강화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 및 문화 확산 첨단소방 기능강화 첨단소방 산업의 육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발굴되는 신규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공모 등의 방법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은 관련 부서 및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국립소방병원을 어렵게 유치한 만큼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 맞는 헬스케어·첨단소방 분야 사업을 발굴해,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중부4(음성진천괴산증평)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지하 2, 지상 4(302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로 건립되며, 소방청과 서울대병원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 현재 개원준비단을 구성해 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축공사는 202212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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