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8~ 9일까지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700여 포기의 배추로, 8일에는 절이고 9일에는 양념 버무리기를 진행했으며 각 마을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만든 김치는 관내 43개 경로당 및 불우이웃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균, 정인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 김치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로 훈훈한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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