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는 11월 20일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3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20일에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농공‧산업단지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21일에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11월 제2차 정례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입학축하금 지원대상을 중ㆍ고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기 위한 ▲음성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재)음성군장학회 2024년 예산 출연 동의안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민간위탁 운영 보고 등 5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 및 사업 추진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일에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후 19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회기는 올 한해 의정 활동을 총결산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사업을 역동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의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이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냉정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